윈도우 7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 '슈퍼바'


 아마 윈도우 XP, 비스타에서 윈도우 7로 오면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작업표시줄의 변신일 것입니다. '슈퍼바(Superbar)' 기능은 기존의 '빠른 실행'과 '실행 중 작업'을 효과적으로 섞어내면서 매우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작업 표시줄은 작은 아이콘과 실행중인 작업의 이름을 표시했지만, 사실 아이콘을 임의로 바꾸지 않는 한 대부분의 작업을 구분하는 데는 아이콘만으로 충분합니다. MS는 이에 착안하여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적은 공간에 더 많이 표시함은 물론, 더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큰 아이콘들을 배치하는 '슈퍼바'라는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기능은 아닙니다. 맥OSX는 기본적으로 이와 비슷한 '독(Dock)'을 오래 전부터 사용하고 있고, 많은 윈도우 유저들이 RocketDock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독'을 사용해 왔습니다. MS도 윈도우 7부터 이런 '독'의 개념과 기존의 강력한 '작업 표시줄'을 결합하여 '슈퍼바'를 만들어 냄으로써 접근성과 편리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우 크게 성장하고 있는 타블렛 시장의 터치 인터페이스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되었죠. '슈퍼바'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크게 강화한 윈도우 7의 후속 버전인 윈도우 8에도 그대로 계승되면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런 '슈퍼바'를 처음 접하는 경우 당황할 수 있지만, 익숙해 지면 정말 정말 편리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슈퍼바에 등록한 아이콘들을 꾸며서 심플하고 직관적이게 만들 수도 있죠. 아직 슈퍼바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이 기사(베타뉴스, http://www.betanews.net/article/487913)를 참고하셔서 좀 더 친숙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윈도우 7 출시 이후부터 오랫동안 윈도우 7를 사용했고, 하드웨어 호환 문제로 인해 아직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슈퍼바에 등록한 아이콘 중 하나의 위치가 계속 바뀌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이콘을 다시 원하는 자리로 옮겨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슈퍼바의 편리한 기능 중 하나가 Win키 + 숫자키를 통해 슈퍼바에 등록 프로그램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인데,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계속 맨 뒤로 가 버리니 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죠. 그런데, 얼마 전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슈퍼바 아이콘이 임의로 변경되는 문제


 슈퍼바에 등록한 아이콘의 순서가 임의로 바뀌거나, 순서가 바뀌지 않는 문제는 주로 64비트 윈도우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의 자세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Microsoft Answers에도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질문이 등록되어 있으나 명확한 원인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슈퍼바에 아이콘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슈퍼바에 아이콘을 등록하는 경우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Roaming\Microsoft\Internet Explorer\Quick Launch\User Pinned\TaskBar"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의 바로가기가 생성되고, 윈도우는 이 폴더에 있는 바로가기(.lnk)를 슈퍼바에 표시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윈도우의 비정상적인 종료나 기타 다른 이유로 인해 바로가기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손상되는 경우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문제가 있는 바로가기를 삭제한 후, 슈퍼바에 다시 등록하면 해결됩니다.


1. 문제가 있는 슈퍼바 아이콘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모두 닫고,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 - [이 프로그램을 작업 표시줄에서 제거]를 선택합니다.


2. 대부분의 경우 아이콘을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콘이 여전히 슈퍼바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해당 아이콘을 클릭해 실행을 시도해 봅니다. 아이콘이 삭제된 경우 5번로 이동해서 아이콘을 다시 등록하시면 됩니다.


3. 다음과 같은 오류가 나타날 것입니다. 예(Y)를 눌러 손상된 바로가기를 삭제합니다.


4. 슈퍼바에서 해당 바로가기가 삭제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바로가기가 남아 있는 경우, 탐색기를 이용해 "%appdata%\Microsoft\Internet Explorer\Quick Launch\User Pinned\TaskBar" 로 이동하여 해당 바로가기가 있다면 삭제하고 탐색기를 재실행하거나 로그오프 후 다시 로그인 합니다.


5. 이제 해당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해 줍니다. 그리고 해당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 - [이 프로그램을 작업 표시줄에 고정]을 선택합니다.


6. 해당 아이콘을 원하는 위치로 옮겨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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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권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 UAC(사용자 계정 컨트롤)

윈도우 비스타부터 UAC(사용자 계정 컨트롤)이 추가되면서 각 사용자 계정에 대한 보안 정책이 강화되었습니다.

※ 사용자 계정 컨트롤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이란?" - 캐블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그래서 사용자가 시스템의 주요 설정을 변경하려는 경우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게 되고, 이런 명령들을 일반 사용자 계정에서 실행하면 사용자 계정 컨트롤이 해당 명령의 실행을 차단하고 결국 액세스가 거부되었다는 메세지를 출력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명령들을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 중 하나를 따라야 합니다.
1.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끄기
2. 어드민 계정(Administrator) 활성화
3.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첫번째 방법의 경우 명령 프롬프트가 항상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됩니다. 하지만 보안 상 권장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UAC를 끄는 방법은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끄기" - 캐플님 블로그 참고)


두번째 방법은 어드민 계정을 활성화하여 슈퍼 관리자 계정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에서 주로 사용된 방법이나, 윈도우 8에서는 어드민 계정을 사용하는 경우 윈도우8의 최대 강점인 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필요할 때만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가장 권장하며 이 글에서는 세번째 방법에 대해 소개할 것입니다.


명령 프롬프트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기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가기를 [Ctrl + Shift + 클릭] 하여 실행


타일, 시작 메뉴, 슈퍼바 등에 있는 프로그램 바로가기를 Ctrl + Shift 키를 동시에 누르고 클릭하여 실행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됩니다.



바로가기 오른쪽 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A)


타일, 시작 메뉴, 슈퍼바 등에 있는 프로그램 바로가기를 오른쪽 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A)] 선택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 바로가기에 오른쪽 클릭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A)] 선택


※ 슈퍼바 바로가기의 경우 Shift키를 누르고 오른쪽 클릭해야 메뉴가 나타납니다.



바로가기에 관리자 권한 실행 속성 적용


프로그램 바로가기의 속성을 변경하여 다음에도 해당 바로가기를 실행하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되도록 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 바로 가기 오른쪽 클릭 - [속성(R)] - [고급(D)]


고급 속성 대화 상자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R)] 체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된 명령 프롬프트


이렇게 실행된 명령 프롬프트는 '관리자'라는 문구가 앞에 나타나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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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윈7을 사용을 안해서 블로그 포스팅에 무리가 있었는데...
    이미지 좀 퍼가도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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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Vista 서비스 팩 1(SP1)을 설치하면 나중에 SP1을 삭제할 때를 대비하여 예전 파일들을 백업해 놓습니다.

하지만, SP1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 이런 백업들은 전혀 필요가 없게 됩니다.

(Windows Vista SP1 설치는 Windows Vista SP1 한국어(다국어) 정식 릴리즈 참고)


결국 이 백업들은 일정량의 디스크 공간을 차지하게 되므로, 이 백업들을 제거해 디스크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수행하는 명령이 vsp1cln 명령입니다.

vsp1cln 명령은 "Vista SP1 Cleaner"의 약어로 500MB에서 많게는 3GB까지 빈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이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의! 이 명령을 실행하면 서비스팩1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1(Vista SP1) 백업 파일 삭제하기


1.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명령 프롬프트(cmd)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기 포스트 참조)


2. vsp1cln.exe (exe는 생략 가능)를 입력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속하시겠습니까? 라는 문구가 나오면 [Y]를 눌러줍니다.

명령을 실행할 때 나오는 주의 문구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명령을 실행하면 서비스팩1을 제거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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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기 제가비스타 사용중인데용
    윈7 로 바꾸고싶어서 인터넷에서 어떻게 다운을 받긴했는데 지금설치누르니깐 sp1 이 어쩌구이러는데
    서비스팩을 업데이트한다음에 윈도우7을 설치하면되겠죠?
    • 윈도우7을 설치하실 거라면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은 상관 없습니다.
      윈도우7 서비스 팩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설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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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시는 여러분 중 돋보기 기능이나 윈도우 내레이터 및 화상키보드가 부팅 할 때마다 시작되는 경우를 한번씩은 경험해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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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을 유발하는 돋보기 기능


이럴 때,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꺼지지 않는데다가 돋보기의 경우 클리어타입 기능까지 꺼버려 트루타입 폰트를 사용하는 글씨(ex. 맑은 고딕)가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 답답하기 일쑤인데요, 간단한 방법을 통해 이 기능을 끌 수 있습니다.
 

1. 시작 - 제어판 또는, 시작 - 하단의 검색창에 제어판을 입력해 제어판으로 이동합니다.

2-1. 윈도우 7의 경우
제어판 오른쪽 상단의 보기 기준 오른쪽 화살표를 눌러 큰 아이콘을 선택한 뒤 접근성 센터를 클릭합니다.
※ 시작 - 하단의 검색창에 접근성 센터를 입력해서 클릭해도 됩니다. 



2-2.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제어판 왼쪽 부분의 클래식보기를 클릭한 뒤, 내게 필요한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 시작 - 하단의 검색창에 내게 필요한 옵션 모음을 입력해서 클릭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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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설정 탐색 부분을 찾습니다.

모든 설정 탐색

모든 설정 탐색 부분을 주목합니다.

  • 디스플레이가 없는 컴퓨터사용 클릭 → 내레이터켜기 체크해제
  • 컴퓨터을 보기 쉽게 설정 클릭 → 돋보기켜기 체크해제
  • 마우스 또는 키보드가 없는 컴퓨터사용 클릭 → 화상키보드 사용 체크해제

4. 사용하실 경우 체크, 끄려는 경우 체크 해제를 통해 사용 유무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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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돋보기 맨날나와서 고생햇는데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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